(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C 황신혜가 스토리온 'Let美人'을 녹화하던 중 울었다.
9일 밤 11시 방송되는 'Let美人'에서 황신혜는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의뢰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만 눈물을 흘렸다.
출연자의 사연은 이렇다. 첫 아이를 출산하던 날 남편과 사별하게 된 여인의 사연이 공개된 것. 출연자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듯 무기력하게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MC들도 순간 당황했을 정도였다.
이 여자 출연자는 "남편 사후 무기력해지고 폭식으로 체중이 늘어놨다. 외모에 자신감을 잃어 버렸다"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애절한 사연을 들은 황신혜를 비롯한 MC들은 눈물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황신혜, 이경민, 김성민 등 전문가들은 여자 의로인을 의해 정신과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전문의들의 도움을 받아 의뢰인을 환골탈태 시키는데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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