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신곡 모두 인기...어떤 곡 선보일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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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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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타아라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1월2일 '러비더비'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티아라는 '크라이 크라이'와 '우리 사랑했잖아'가 음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자정 다비치와 듀엣곡 '우리 사랑했잖아'를 공개된 뒤, 온라인 음원 차트 멜론, 엠넷, 싸이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 다음, 몽키3 등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티아라는 현재 연말 가요프로그램 준비와 '러비더비'의 노래, 안무연습이 한창이다. 그런데 '우리 사랑했잖아'에 대한 팬들의 반응 때문에 어떤 곡을 방송에서 보여 드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것.

조영수 작곡가가 쓴 '우리 사랑했잖아'는 22분 분량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삽입되는 곡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메인 테마로 한 슬픈 멜로디가 일품이다. 뮤직비디오 주연인 차승원과 지연가 비장한 죽음을 맡는다.

1월2일 공개될 신곡 '러비더비'는 신사동호랭이와 최규성 작곡가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클럽음악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섞었다.

한편, 티아라는 1월2일 공개되는 '러비더비'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4개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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