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인아라뱃길 횡단교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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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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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병철)가 아라뱃길 개통으로 현재 시설물이관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연결교량과 아라뱃길 개통 후 주변지역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도시디자인추진단의 업무보고 후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로 이동하여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사업추진경과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천교 등 6개 교량에 대해 교량점검을 실시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대부분의 교량이 기존 도로와의 고저차가 심하고 도로 구조가 불합리해 사고위험은 물론 재설작업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또한 시설물 이관시 향후 인천시에 재정적 부담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설물관리비용을 시설물 이관시 국비보조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경인아라뱃길 인천지역 횡단교량은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한 6개소와 타기관에서 시행하는 4개소 등 총 10개의 교량이 횡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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