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2012년 임진년 새해들어 벌써 세 번째 진행되는 민·관·군 합동 먹이주기 행사다.
서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관내 주요 삼림지역에는 고라니를 비롯해 너구리, 멧토끼, 족제비 다람쥐 등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혹한기에 춥고 굶주린 야생동물이 아사하거나 인근 민가로 내려와 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판단, 이를 위해 이달에 두 차례 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줄 계획이다.
시 우한우 환경관리과 환경보호팀장은 “야생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주민도 행복할 수 있다”면서 “야생동물에 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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