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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자활사업장 해누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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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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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오는 8일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립능력 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장 ‘해누리’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당동 쌍용아파트 상가 201호에 마련된 ‘해누리’ 자활사업장은 군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주관하며 포자공예, 냅킨아트, 천연 화장품 및 비누 제작 체험, 바리스타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 ‘해누리’는 북카페의 기능도 갖춰 지역주민들에게 책 열람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포지역 내 다른 자활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 등을 판매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는 일방적 지원이 아니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지원처럼 적극적인 서비스여야 한다는 게 우리 시의 기본 입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활사업장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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