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아트센터, 올해 첫 '커피' 기획전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부평아트센터(관장 조경환)가 2012년 첫 기획전시로 ‘커피’를 주제로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리는 기획전시「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는 8명의 작가들이 ‘커피’라는 대중적 기호식품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와 표현매개로써의 ‘커피’에 주목한 향기 나는 전시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는 지역에서 커피관련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과 아트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일종의‘지역 커뮤니티 전시회’이다.

주말에는 전시장에서 전문 커피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평일에는 전시장 로비에서 커피머신을 통한 원두커피를 무료로 시음 할 수 있도록 해 전시 공간이 문화예술 향유 공간이자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기획전시를 관람한 후, 확인 스탬프를 받은 관람객들이 이번 기획전시와 제휴를 맺고 있는 커피 전문점을 방문하면 커피 이벤트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으며전시 도록을 구매하는 분들에게는 관람을 기념하는 즉석사진을 촬영해 준다.

이 밖에도 전시 관람 방문객 수에 따라 커피관련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해 관람의 기쁨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와 대표전화 032-500-2000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