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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노와이어, 7일째 만에 반등…LTE 수요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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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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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이노와이어가 지난 6일 동안 지속된 보합과 하락을 7일째에 끝내고 있다. 2% 이상 오르며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롱텀에볼루션(LTE)가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노와이어가 생산하는 무선망 최적화장비 및 LTE용 단말기 계측장비의 수요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3일 오전 9시41분 현재 이노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2.70%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거래일 동안 보합과 하락을 거듭하며 2만2000원대로 하락했던 주가는 다시 2만3000원선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돌고 있다. 거랠량은 2만주를 넘어서고 있고,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으로부터 매수 주문이 나오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바일 트래픽 급증으로 음성 및 데이터 전송의 문제점이 발생하에 따라 2010년 이후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4G 투자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노와이어가 향후에도 20% 이상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최 연구워은 "단말기 계측장비 매출성장으로 무선 최적화장비 의존도가 낮아짐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축소됐고 기지국, 이동통신, 칩셋, 단말기 등 통신 인프라와 관련된 대부분의 업체에 핵심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며 "고성장에 대한 프리미엄과 함께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로의 도약에 따른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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