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2008년 유럽의 강소국 아이슬란드가 파산했다. 그리스는 현재 파산직전에 놓여있다. 강소국의 몰락에는 전직 수의사인 재무장관이 있었다. 그리스의 몰락은 부유층의 탈세와 공직사회의 부패 때문이었다. 경제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 마이클 루이스는 신작 '부메랑'을 통해 재정불량국의 연쇄부도 사태 이면에 감춰진 이면을 파헤쳤다. 저자는 직접 현장을 답사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철저하게 제3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288쪽. 1만5000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