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이주식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1400여 SK컴즈 직원 의견 수렴에 나선다.
SK컴즈는 이 대표가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 SK컴즈 전직원과 직급별 릴레이 간담회인 ‘비전토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비전토크는 SK컴즈의 사업과 서비스, 기업문화 등에 대해 신임 대표와 SK컴즈 전 구성원이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비전토크에서는 SK컴즈가 바꿔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 꿈을 위해 하고 싶은 일과 회사가 해야 할 일 등을 적은 종이를 벽에 부착하고 이에 대해 이 대표가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출된 의견은 앞으로 SK컴즈 사옥 내 곳곳에 부착돼 전 구성원들이 공유하게 된다.
이 대표는 “우리 구성원이 어떤 문화를 공유하고 있고 어떤 문화를 만들면 더 좋아질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자리”라며 “모아진 모든 의견들에 반드시 답을 주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