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1월 CPI가 최소 3.3%에서 최대 4.6%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올해 1월 한파와 춘절(春節,설) 소비 증가 현상으로 인해 식품가격이 상승했다”며 “이로 인해 CPI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쟈오통(交通)은행 관계자는 “이 달 CPI의 이월효과가 3%임을 고려해보면 1월 CPI 상승률은 4.1% 정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비록 이번 달은 동기대비 CPI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전기에 시행되었던 물가조정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어 올 전체 물가상승압력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초에 1월 CPI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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