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4월 일본 출시하는 도요타 86. 국내 출시도 검토중이다. (사진= 한국도요타 제공) |
이번에 출시하는 뉴 86은 12년 만의 신모델로, 국내 출시도 검토되고 있다.
이 차는 도요타가 스바루와 함께 공동 개발했으며, 스바루의 배기량 2.0ℓ 수평대향(박서) 엔진과 도요타의 최신 직분사 기술(D-4S)이 결합, 최고출력 200마력의 힘을 낸다. 최고시속은 23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초에 주파한다. 일본 공인연비는 ℓ당 13.4㎞다.
회사 관계자는 “차체 무게중심 높이가 460㎜에 불과, 종래 스포츠카와는 차원이 다른 주행의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부연했다.
현지 판매가는 기본형이 198만 엔(약 2920만원).
한편 86은 1980년대 AE86 코롤라 레빈, 코롤라 스프린터 트레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인기 만화 이니셜D의 주인공 차로 등장한다. 국내에도 오는 5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