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단법인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산청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이명식 집행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상징물과 캐릭터 등 제작 보고회를 가졌다.
엑스포의 상징물은 인간중심의 사랑과 한의약의 세계화를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원은 우주와 만물의 순환ㆍ융합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캐릭터로 채택된 의학자 꿈나무 '준이'와 최고의 의녀를 꿈꾸는 '금이'는 각각 허준과 대장금을 연상시킨다.
오는 24일 엑스포 조직위 출범식에 상영될 홍보 영상물은 엑스포 유치 경위, 시설 준비상황, 행사 계획, 비전 등을 제시하고 있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국내외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와 지역주민 인터뷰, 행사 상징물 컴퓨터 그래픽 모션 등도 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