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지인의 채무자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22)씨 등 군산의 한 폭력조직 조직원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2시께 군산시 신용동의 한 사무실에 지인한테 빚을 진 박모(23)씨를 7시간 동안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오전 5시30분께 군산시 장미동의 한 여관에서 박씨를 둔기로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