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MB 심판' 문자보내 감봉 당한 경찰 간부, 감봉실패작전 성금 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9 0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문자메시지에 대해 심판하겠다는 답문을 보내고 200여만원의 월급을 감봉당한 경찰 간부에게 시민단체에서 4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려 했으나 해당자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부의 감봉 소식이 알려지자 친경찰 시민단체인 ‘2012, 시민과 함께하는 사법개혁연대’ 카페(cafe.daum.net/power2012)에서는 돈을 모아 전달, 감봉받은 것을 상쇄해 주자는 이른바 ‘감봉실패작전’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감봉실패작전’이나 ‘힘내라 양영진’ 등 메시지와 함께 계좌에 성금을 보내고 인증 샷을 찍어 카페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다른 회원의 참여를 독려해 약 4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하지만 감봉 징계를 받은 양 경감은 이 성금을 거절의 뜻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