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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관리본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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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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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관리본부 발족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의 관리본부가 설립됐다.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의 관리운영 주체인 (사)전북 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9일 발족했다.

전북 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이날 군산대에서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군산대 채정룡 총장, 강승구 군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군산대 채 총장이 산학융합본부 법인의 이사장에 추대됐다. 채 총장은 3년간 법인을 이끌게 된다.

1만6300㎡ 면적의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에는 2016년까지 390여억원이 투입돼 산업단지 캠퍼스관, 기업연구소, 문화·복지시설관이 설립된다.

이 곳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함으로써 근로현장을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는 군산대 등 6개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연구기관 등 2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군산대의 한 관계자는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면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이 융합된 새로운 산학일체형 시스템이 구축돼 전략산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킬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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