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수진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비 11.7% 오른 11조 8915억원으로 예상과 비슷했지만 영업손실로 8622억원을 기록해 크게 저조했다"며 "주요 원인은 지난해보다 상승한 기타 영업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범 연구원은 "기타 영업비용은 인건비, 아랍에미리트 (UAE) 사업비, 원전복구 충당부채 전입액 등으로 구성됐다"며 "또 4분기에 약 50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것과 복구 충당금 산정기준을 상향 조정한 영향도 컸다"고 진단했다.
그는 "늘어난 비용을 반영해 올해와 2013년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한다"며 "저조한 4분기 실적 때문에 요금인상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요금인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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