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ISPO에 참가한 블랙야크 강태선 대표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블랙야크가 2012년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블랙야크는 독일 뮌헨 ISPO 단독 참가에 이어 북경 ISPO에도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 뮌헨 ISPO에 참가해, 단독 전시장에서 익스트림·유컴포트 등 총 250여개의 스타일을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블랙야크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북경 ISPO에 참가해 2012년도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경 ISPO에서 블랙야크는 기존의 카키와 베이지 등의 내추럴 컬러에서 벗어나, 오렌지·레몬 컬러 등을 메인색상으로 한 스마트 아웃도어를 선보인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BBG(Blackyak Body Gear)' 라인과 스포츠 및 등산 활동 시 근육보호와 신체 활성화를 통한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근육보정 전문 이너웨어인 '머슬파워(Muscle Power)' 출시한다.
한편 블랙야크는 '블랙야크의 글로벌화' 계획을 수립하고, 꾸준한 제품개발과 중국 시장에서의 유통·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중국, 미국·일본·홍콩에 해외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러시아·캐나다·호주 등 9개국에 브랜드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
블랙야크 강태선 대표는 "2013년 글로벌 TOP 5 도약을 목표로 유럽과 미국 진출은 물론, 북유럽과 러시아 등 신동력 성장국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국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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