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12일 보도에 따르면 11일 열린 '2012년 제일재경 상하이(上海) 푸둥(浦東) 신년포럼'에서 리양(李揚) 사회과학원 부원장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은 지난 해보다 다소 둔화되겠으나 8.5~9%대라는 많은 경제학자의 전망치는 실현가능하다"고 밝혔다.
리양은 "글로벌 경제 둔화로 대외수출의 경제성장 기여도에는 변화가 없고 해외의 대(對)중 투자증가율도 지난해 보다 낮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내수가 작년보다 확대되며 경제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양은 그러면서 "소득분배 구조조정, 사회보장제도 개선 및 최저임금 상승 등이 가속화되면서 저축 선호도를 낮추고 소비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창훙(裵長洪)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소장은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중국 경제는 여전히 중요한 전략적 기회기에 놓여있다며 "올해 8~9%의 경제성장율을 실현하는데 조금의 의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페이는 또 과거 노동력 분야에서 점했던 우위는 약화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다고 페이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위안화의 국제화와 자국 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면서 노동 경쟁력의 부족분을 메꾸며 경제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구캉(賈康)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소장 역시 중국 재정정책 및 통화정책에 대해 연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특별한 예외의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8% 이상의 경제성장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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