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재무장관 "17일까지 PSI 국채절차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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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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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오는 17일까지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를 위한 국채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베니젤로스 장관은 2차 구제금융안에 대한 긴축조치와 함께 국채 교환의 승인을 요청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12일 의회가 긴축 조치들을 승인해야 오는 15일 예상되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으로부터 구제금융 집행의 청신호를 얻을 수 있다“며 “만일 그렇게 하지 못하면 오는 17일까지 정부부채 1천억유로를 덜어내는 국채 교환 절차를 공식 시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민간채권단과 PSI협상을 통해 민간채권이 보유한 20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국채를 30년 만기 장기채권 700억유로와 300억유로의 현금을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민간채권단의 손실률은 70%를 약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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