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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드 MC 태인영, 검정 옷 입어 "소식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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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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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미 어워드 MC 태인영, 검정 옷 입어 "소식을 듣고…"

▲'제54회 그래미 어워즈'의 한국 중계 방송을 진행한 태인영, 배철수, 임진모(왼쪽부터). [사진 = 제54회 그래미 어워즈 중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향년 48세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제54회 그래미 어워즈(54rd Grammy Awards)의 한국 중계 MC인 태인영이 검은 옷을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8시(이하 미국 현지시각 기준)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제54회 그래미 어워즈'(54rd Grammy Awards)가 열렸다. 시상식은 배철수(가수 겸 방송인), 임진모(음악평론가), 태인영(통역사 겸 방송인)의 진행으로 한국에서도 음악전문 케이블TV Mnet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 태인영은 검정 색상의 재킷을 입고 검정색 리본을 매고 방송에 나왔다.

이에 MC 배철수가 "검정 옷을 입고 등장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태인영은 "그렇다. 어제 안 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답하며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소식을 언급했다. 더불어 "소식을 듣고 갑자기 의상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팝스타인 휘트니 휴스턴은 그래미 어워즈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베버리 힐튼 호텔 4층에서 사망했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원인은 13일 새벽까지도 아직 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

한편 제54회 그래미 어워즈는 그래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엘엘 쿨 제이(LL Cool J)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아델(23, Adele, 영국)이 주요 4개상(올해의 레코드·앨범·노래·신인상) 중 신인상 뺀 3개 부문의 상과 기타 3개 부문 상을 휩쓸면서 '6관왕'에 올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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