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1750원(4.07%) 상승한 4만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1% 이상 하락했던 주가를 하루 만에 만회하고 있다. 이 종목 주가가 4만4000원 이상을 웃돈 것은 지난해 9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최고가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덕분이다. 외국인은 8일째 매수를 지속하며 3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3일 동안 69억원을 시장에서 적극 사들였다.
이날 동양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2월 패키지 송출객 예약자 수 급증 추세로 인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환율 하락세로 인한 여행경비부담 감소에 따른 향후 여행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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