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기신(인천남구갑) 예비후보 경선 방식 순응 한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민주통합당의 남구갑 후보 공천, 민주통합당이 지역민의 뜻을 묻는 어떠한 방식의 경선도 받아들이겠다”

민주통합당 김기신 인천 남구갑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민주통합당의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직후보자 공모에 신청서 제출한 뒤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신청서 제출을 마친 뒤 “구의원과 시의원 출마시 다른 지역은 공천이였으나 지역구에서는 항상 경선을 요구했다”며 “민주통합당이 지역민의 뜻을 묻는 어떠한 방식의 경선도 수용할 것이며 지역민의 뜻에 순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권단일후보에 대해서는 “경선을 통한 범야권단일후보공천이 필요하며 국민의 뜻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범야권이 지역민에게 공정한 경선을 통해 선택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