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인디밴드 피터팬 콤플랙스가 3월8일 5집 '오'를 발표한다.
지난해 디지털 싱글 '자꾸만 눈이 마주쳐' '어떡해;'를 발표한 피터팬 콤플렉스는 정규 5집을 통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 2008년 정규 4집 이후 4년간 여러 장르와 교류를 시도한 피터팬 콤플렉스는 2009년 예술의 전당' 구사타프 클림트'의 미술 전시에서 영상과 새롭게 만든 음악을 전시와 공연으로 재해석했다.
팀 리더 전자한은 2010년 KT전시와 공공사북미술전시에 작가로 참여하는 등 음악 외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더불어 전지한은 모르토라라는 팀을 김경인은 로코모티브라는 팀을 만들어 새로운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번에 발매되는 5집 '오'는 2011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자꾸만 눈이 마주쳐'에서 일렉트로닉 스타일을 발전시킨 앨범이다. 서정적인 모던 록 스타일 대신 일렉트로닉 신스팝 스타일로 변화가 눈에 띄는 앨범이다.
피터팬콤플렉스는 3월1~10일까지 쇼케이스를 겸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4년간 다양한 경험과 변화, 성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델리 스파이스, 곰피디 등 화려한 게스트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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