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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드위 |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인도네시아 유명 배우인 산드라 드위를 초청해 서울을 비롯해 강원도와 제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드라 드위는 인도네시아의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로 다수의 자국 영화와 TV시리즈에 출연했고 통신사 및 화장품 광고모델로도 유명한 배우다. 이번 방한에 인도네시아의 2개 방송사 취재팀도 동행해 한국의 관광지를 취재, 방영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상품팀장은 “산드라 드위는 K팝 등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펀스키 등 동계관광상품이 방송을 통해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인구 2억 4000만이 넘는 거대시장인 인도네시아의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수도 자카르타에 지사를 개소해 공격적인 방한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년대비 약 31% 증가한 124,474명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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