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외무역 의존도 지속적으로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7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수 중심 경제 신호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의 대외무역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는 해관총서(한국의 관세청에 해당) 자료를 인용해 작년 중국의 대외무역 의존도가 작년 50.1%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대외무역의존도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중국의 대외무역의존도는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2001년 38.5%에 불과했으나 2003년 51.9%로 50%를 돌파, 2006년 67%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은 앞으로 무역 의존도를 더 낮춰 대다수 선진국들처럼 내수 중심 경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작년 중국의 무역의존도에서 수출 의존도는 26.1%, 수입 의존도는 24%를 각각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