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 현대산업개발, 수도권 남서부 중심 '안산 아이파크' 3월 분양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안산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서 '안산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길택지지구는 안산 신길·원곡·선부동에 걸쳐 81만3000㎡ 규모로 조성됐다. 2009년 첫 입주가 시작됐다.

안산 아이파크는 안산지역에서 2008년 이후 3년여만에 분양되는 민간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 72㎡와 84㎡의 중소형 441가구로 이뤄져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72㎡ 3개 타입, 전용 84㎡ 4개 타입 등 다양한 평면도 선보인다.

아파트 내부에도 편안함을 극대화한 '내추럴 모던(Natural Modern)'과 세련미와 현대적 감각을 강조한 '시티 모던(City Modern)' 등의 컬러옵션을 부여해 입주자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단지 내 녹지공간에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Phytoncide)를 발생시켜 삼림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소나무 숲이 조성된다.

교통편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안산역과 신길온천역이 버스로 5~10분 거리에 있다. 신길지구 인근을 지나가는 수인선 복선전철 1단계 구간(오이도~송도)이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다.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오는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서안산 IC와 서해안고속도로 등도 가깝고, 시흥~평택 고속도로도 2013년 개통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중앙역 안산시청 인근인 한양빌딩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