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1일 리서치보고서에서 “KB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업체들의 이익이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하지만, 납사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늦어져, 수익 추정을 하향할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매크로 상황이 개선되는 부분은 석유화학 산업에 긍정적인 이슈”라며 “하지만, 수요가 동반되지 않은 유가 상승은 수요 감소와 스프레드 축소를 유발할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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