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예보 노조는 노조 창립9주년 기념 및 제6대 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을 통해 제6대 이창섭 위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이명박 정권을 노동계의 잃어버린 4년 이라고 규정하고, 흐트러진 노동조합의 조직력을 강건하게 재건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축은행 특별법 등으로 몰지각한 정치인들의 선심성 포퓰리즘이 예금보험제도 근간을 훼손하는 것을 지적하며, 총선, 대선이 있는 2012년이 예금보험공사가 정치적 리스크에 노출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노동조합이 이를 극복하는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저축은행 사태로 촉발 등으로 2012년 대선 후 금융감독기능 재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금융감독시스템의 최후 보루로서의 예금보험기구의 확고한 위상 정립을 위해, 예금보험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예금보험제도 발전협의회’ 재 출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승우 사장 등 경영진 뿐만 아니라, 통합진보신당 심상정 공동대표 및 공공기관 투쟁위원회 위원장인 배경태 위원장 등 공공기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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