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포스코 건설과 아파트 생활에 첨단을 적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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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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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포스코ICT가 포스코 건설과 함께 더샵 아파트에 적용할 첨단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홈네트워크 게이트웨이 △통합서버 시스템 △벽체매립형 무선충전기라고 설명했다.

‘홈네트워크 게이트웨이’는 집안에 설치된 월패드를 이용해 무선 AP설정과 보안기능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은 시스템 오류 발생 시 원격으로 무선 AP의 보안점검이 가능하며 비밀번호 유출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대의 서버를 단 2대의 서버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기술이 ‘통합서버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아파트내 방재센터 공간을 줄이고 프로그램 설치·백업, 복구작업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휴대용단말기(핸드폰, 원패스카드 등)를 일반 콘센트에 연결하지 않고도 충전할 수 있는 ‘벽체매립형 무선충전기’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벽면에 충전기기를 매립한 것으로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LS전선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특히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돼 휴대단말기들의 충전상태와 충전완료 여부를 월패드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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