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휠라가 야간 러닝족을 위한 초경량 나이트 러닝화 '나이트 아머(Nite Armor)'를 출시했다.
나이트 아머는 최근 야간 러닝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음을 감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해 출시돼 높은 판매율을 보였던 러닝화 '버블런'의 2012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루미 가드(Lumi Guard)' 기술력을 적용, 다양한 방향에서 입사된 광원을 되돌려 보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3M 재귀반사 소재를 사용해 자전거·오토바이·마주 오는 주행자로부터 야간 식별을 용이하게 해 안전 사고 방지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또한 휠라에서 자체 개발한 '셀스킨핏 ns(Cell Skin Fit ns)' 기능을 적용해 무게가220g(240mm 사이즈 기준)에 불과하며, 갑피에 적용된 고유의 EVA 폼 소재는 어디를 구부려도 원상태로 복원되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함은 물론 특유의 내구성까지 더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버블을 형상화한 밑창 부분을 통해 디자인적 포인트를 가미했고, 신발 옆면의 동그란 에어로캡(Aero cap)으로 발등의 충격도 보호해준다.
휠라코리아 신발상품기획부 김도형 이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야간 러닝족을 위해 휠라만의 다양한 기술력을 접목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안전한 러닝과 개성 강한 스타일이라는 두 가지 측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남성용은 블랙과 그레이, 여성용은 레드와 퍼플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3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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