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닥지수 0.21% 오른 544.20으로 장 마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21%) 오른 54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4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억원, 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가 2.67%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통신서비스(2.43%) 비금속(2.08%) 금융(2.06%) 출판,매체복제(1.97%) 기타 제조(1.9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1.30%) 소프트웨어(-1.17%) 건설(-0.94%) 컴퓨터서비스(-0.71%) 운송(-0.71%)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낸 음식료,담배업 가운데 한일사료(14.85%)와 대주산업(14.83%)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팜스토리한냉(6.75%) 영남제분(6.58%) 하림(6.52%) 순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SK브로드밴드가 2.26%로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2.17%) 포스코켐텍(1.67%) OCI머티리얼즈(1.33%) CJ오쇼핑(1.0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7.51%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동서(-0.30%) 셀트리온(-0.27%) 서울반도체(-0.1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47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49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