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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기난사 사망자 신원 모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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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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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21일(현지시간) 밤 애틀랜타 한인 사우나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 중인 노크로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이 업소 대표인 강모(65)씨의 처남인 백모(61)씨를 지목했다.

22일 노크로스 경찰과 지역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백씨는 전날 밤 8시30분께 수정사우나에 권총을 들고 들어가 매형인 강모(65)씨를 사살한 뒤 총성을 듣고 달려온 자신의 누나(67)와 여동생(57), 매제 김모(58)씨를 차례로 총격한 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들 전언에 따르면 강씨는 사우나 네일숍 내 사무실 의자에 앉아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고 용의자 백씨의 누나와 여동생은 네일샵 바닥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복부에 총을 맞은 김씨는 출동한 경찰과 의료진의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강씨 부부는 미혼인 아들과 출가한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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