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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역세권 등 개발사업에 외부 전문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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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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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명 외부 공모… 9개 사업 책임자로 임명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용산역세권 개발 등을 추진 중인 철도공사(코레일)가 외부 전문가 대거 채용에 나섰다.

코레일은 임원급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분야 외부 전문가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채용된 전문가들은 용산역세권 등 역세권 개발사업과 해외사업·신사업개발 등 9개 사업 분야 책임자 등에 임명될 예정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채용인력은 1년 근무 후 성과에 따라 계약을 연장하거나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민간기업 최고 수준의 보수와 복리후생 등 파격대우가 있을 예정이어서 유능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원자는 부동산이나 자산 개발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자격증 또는 일정 기준의 경력조건을 충족해야 하고, 소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접수 후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각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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