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12학년도 입학식 개최

14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우수한 인재 <br/>오는 2일 11시…3,953명, 글로벌리더를 향해 “힘찬 첫 걸음”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하대(총장·박춘배) 2012학년도 입학식이 3월 2일 오전 11시 인하대 하나홀(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공과대학 1,132명, IT공과대학 529명, 자연과학대학 284명 등 총 3,953명이 캠퍼스에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이번 입학식은 박춘배 총장, 이응칠 인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전체수석은 이현우(간호학과) 군과 허솔비(아태물류학부) 양, 이태흥(기계공학부) 군이 차지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최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정석장학생에는 김동한(글로벌금융학부) 군, 아태물류학부 김정현 군, 김태완 군, 박찬호 군, 송주환 군, 이준호 군, 이준희 군이 선정됐다.

총동창회장학생에는 이진행(생명과학부) 군과 허기현(사회과학부) 군이 선정됐다. 아태물류장학생에는 권정길 군을 비롯한 28명의 아태물류학부 학생들이, 글로벌금융장학생에는 김지인 군을 비롯한 5명의 글로벌금융학부 학생들이 선발됐다.

이밖에 국제화특기장학생, 에너지자원공학장학생 등 총 349명이 장학금을 받는다.

인하대 관계자는 "1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12학년도 인하대 신입생들은 21세기 글로벌시대의 리더로서 '인하에서 배우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인하대의 모토처럼 뛰어난 ‘도전과 창조정신’으로 미래 사회 발전의 인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