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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 내실운영 위해 금년부터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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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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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는 29일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입장 및 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 나눔 그리고 휴식‘이란 주제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20일까지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며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개장되며, 공식홈페이지는(www.ceramic.or.kr) 이다.

축제 입장료는 일반인 현장구매 기준으로 5천원이며, 입장료 중 일정금액은 행사장내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방문객에게 환원한다. 주차료는 기본 30분에 400원. 단, 주차를 무료로 이용하고자 한다면 입장권을 제시하거나 축제 인근 이천시 행정타운의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추진위는 행정타운과 설봉공원사이를 수시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배차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국내에서 위상은 물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유료화 전환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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