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2일(현지시간)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3G(세대) 통신 암호화 전송기술과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제기한 터치스크린 잠금장치 해제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각각 기각했다. 이로써 삼성전가 지난해 애플을 상대로 3G(세대) 통신기술 본안 소송 3건 모두 패소했다.
다만 지난 1월 기각된 3G 통신 기술 한 건에 대한 소송에 대해서는 이미 항소한 상태이며, 이날 기각된 소송도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