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가천대길병원은 지난해 경원대학교와 가천의과학대학교가 ‘가천대학교’로 통합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병원 명칭을 가천의대길병원에서 ‘가천대길병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명칭 변경과 함께 대학과 연구기관을 포괄하는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병원 이미지를 보여주는 HI(Hospital Identity)는 가천대·가천길재단과 통일됐다.
HI는 길을 나타내는 ‘G’와 재단 설립이념인 박애·봉사·애국을 각각의 색으로 표현한 바람개비로 구성됐다.
이명철 가천대길병원 원장은 “가천대길병원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서 동북아의 거점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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