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센트럴공원 크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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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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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테리아 개점.카누 등 수상체험시설 도입도 공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현대화된 카페테리아가 9일 문을 여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센트럴공원이 크게 활성화돼 국내 최고의 명품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센트럴공원에 먹거리·놀거리·볼거리를 증대시키는 등 국제도시 품격에 맞는 공원으로 확충키로 하고 우선 공원 내 현대화된 카페테리아 설치를 위해 민간 사업자를 공모, 선정해 오는 9일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

카페테리아는 기존 '보트하우스Ⅰ'의 기존 매표소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탑승하는 수상택시 이용객의 편의 증진, 서비스 질 향상에 따른 공원 활성화와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페테리아에서는 핫메뉴, 아이스메뉴, 제빵 및 음료메뉴 등을 우선 판매하고, 원목을 사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FEZ는 센트럴공원을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공원 해수로 변 활성화를 위한 수상자전거, 카누 등 수상 및 육상 체험시설 민간운영자를 공모 중이며 오는 20일경 수상택시 운행이 예정돼 있다.

녹음수 식재, 벽면녹화, 동전던지기, 테마정원 등도 약 10억원 예산을 추가로 조성, 국내 최고 정원형 공원, 테마가 있는 공원, 휴식의 공원으로 크게 변모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IFEZ 관계자는“다양한 휴게 및 편의시설이 도입될 경우 송도미래길의 중심공원으로써 주민들과 국내외 관광객 등에게 각광 받는 명소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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