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위원장은 축전에서 푸틴 총리의 당선을 축하하고 "전통적인 조러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사이에 이룩된 합의들과 두 나라 인민들의 이익에 맞게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러시아를 건설하기 위한 당신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월 말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조전을 보내온 각 국가 정상들에게 답전을 발송하며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공식 등장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각국 정상들에게 축전, 연하장 등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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