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애기능 저수지서 인명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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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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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가 8일 오전 노온사동 애기능 저수지에서 구조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에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능력을 배앙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수난 인명구조 현장대응 매뉴얼 교육, 빙상구조 장비를 활용한 수중 인명검색, 물속에서 로프를 활용한 신호 및 수신호 실습, 익수자의 저체온증 대처 및 응급처치 등이다.

안 서장은“해빙기 기온상승으로 동결됐던 지반의 융해현상 때문에 공사장 및 축대 등의 붕괴사고가 우려 된다”면서 “대형건설 공사장에 대한 붕괴사고 등에 대비, 긴급대응훈련을 강화해 재난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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