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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2012)’에 참가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2012)’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는 전세계 주방업체를 비롯해 바이어·언론 등 6만여명의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석한다. 특히 월마트·타켓·웰그린 등 미국 대형할인점 등 미국 상위 150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정용품 전시의 장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이번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컬러풀한 디자인을 강조한 마그네슘팬 3종과 중력주조라인 3종을 비롯해서 해외수출전략모델인 다이캐스팅·스테인리스·구리·황동라인까지 총 6개 라인 90여개 제품을 세계각국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경희 마그네슘 팬은 무게가 스테인리스의 5분의 1, 알루미늄의 3분의 2에 불과하지만 강도와 열전도성이 뛰어나면서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세라믹 코팅 가운데 가장 강력한 ‘퀀테라(QUANTERRA)’코팅을 주방 제품에 사용해 항균 및 논스틱(Nonstick)·내마모성을 높였으며, 불소수지 제품보다 2배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그린·오렌지·레드·바이올렛 등 감각적인 컬러에 아이보리 컬러의 내부코팅으로 한경희생활과학 주방제품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의 박영환 영업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시카고 국제가정용품 박람회는 미국 뿐 아니라 세계의 주방 트렌드와 앞으로의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 라며 “한경희생활과학은 지속적으로 해외박람회를 통해 각종 주방라인을 선보여 친환경 주방제품의 선두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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