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기간 한주 동안 상하이 거래소의 최대 상승및 하락세를 시현한 주식은 웨이웨구펀(維維股份,600300))과 다웬구펀(大元股份,600146))으로 각각 46.29% 상승, 15.46%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회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환쉬전자(環旭電子,601231)로 183.75%를 기록하였고 거래액 최대는 바오강희투(包鋼稀土,600111)로 139.47억 위안 이었다.
선전 거래소의 경우 최고 상승,하락주식은 촨룬구펀(川潤股份,002272)과 라이바오가오커(萊寶高科,002106)로 각각32.42%상승, 17.09% 하락하였다.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주식은 중타이챠오량(中泰橋樑,002659)으로 266.37%였고 거래액이 최대 종목은 쑤닝전기(蘇寧電器,002024)로 60.31억 위안이었다.
B주의 경우 상하이 거래소의 싼마오B(三毛B,900922)가 11%, 선전거래소의 션궈상B(深國商B,200056)가 19%로 최고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B주식은 상하이거래소의 다밍청B(大名城B,900940)로 낙폭이 11%에 달했다.
한편 지난주 중국증시는 선전거래소 중소기업과 창업판에 7개 주식이 신규상장되었는데 상장당일 모두20% 이상 상승하였다. 중소기업판에 상장 주식은 마오슈오덴웬(茂硕电源,002660), 커밍맨예(克明面業,002661), 푸방왠린(普邦園林,002663), 신즈전기(信質電機,002664) 4개 주식이며 창업판에는 싼리우우왕(三六五網,300295), 리야더利亞德,300296), 란둔구펀(藍盾股份300297) 3개가 신규상장되었다.
금년들어 두달간 지속적인 상승 후 2주째 조정을 보이고 있는 중국 증권시장은 현재로서는 시장을 위협할 만한 특별한 악재는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점차 글로벌 증권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게 되면 이후로 다시 상승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다수 증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중국 증시가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설 경우 중국정부가 앞으로 수출드라이브 정책에서 내수진작으로 기수를 돌리고 있는 만큼 소비와 관련된 유통,가전제품,음료,문화산업 관련 주식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사 중국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앞으로 경제 성장 모델의 재편과 산업구조조정의 추이를 눈여겨 봐야할 것이라며 특히 제조 수출업종 주식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대신 내수및 서비스 업종 중에서 유망 종목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간 병용,중국증시 관찰자,본지 객원기자(kanh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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