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사진 = 문소리 페이스북]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얼짱 여자축구 선수'로 유명한 골키퍼 문소리(22)가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문소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월의 신부가 됩니다. 5월 26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 웨딩홀 1층 리셉션홀, 참석해주셔서 축하해주고 축복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문소리의 예비 남편은 과거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지도자 생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소리는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동메달과 같은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주도했던 여자 국가대표팀 간판 골키퍼로 '얼짱 골키퍼'로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10월 전 소속팀 서울시청과 갈등을 빚으며 팀을 이탈, 3개월간 무적 선수가 되기도 했으나 지난 1월 스포츠토토에 입단하면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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