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베트남 소리방송(VOV)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부이 꽝빙 장관이 전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유엔 산하기구 대표들과 이 내용을 담은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은 이로써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행정 개선, 사회복지 증진 등 사회경제개발을 지원하게 됐다고 VOV는 전했다.
빙 장관은 이번 협약이 유엔과 베트남이 앞서 공동 채택한 ‘하노이 개발효율선언’과 통합지원계획(DAO)의 연장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라티바 메타 유엔 조정관은 베트남 정부와 유엔, 원조국들의 긴밀한 협력이 선행돼야 DAO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이주기구(IOM)와 유엔 산하 16개 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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