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수술은 손상된 판막 주변에 특수 링을 대는 수술법으로 지난 2008년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심장학회와 대한흉부외과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시술자와 관련 학회가 모두 참석해 전문가 시각에서 카바수술 쟁점을 다룬다.
토론회에서는 카바수술에 대한 근거와 결과, 보건통계적 측면이나 임상적 측면에서의 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심평원의 카바수술 관련 진료비 청구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는 오는 13일까지 심평원 수가등재부(팩스: 02-6710-5744, joy1004@hiramail.net)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50명.
강지선 심평원 수가등재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시술자와 관련 학회의 의견을 다각적 측면에서 공유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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