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양돈농가로부터 축분을 수거, 가동에 들어갔다.
‘포천 바이오가스 플랜트’시설은 올해 축분, 내년 음폐수 해양투기 금지조치에 대비, 포천시가 ㈜태영건설과 함께 270억원을 투입해 일일 300톤의 축분을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로,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축분의 해양투기 금지 등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축분 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바이오가스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면 축산농가의 축분처리 어려움 해소는 물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