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6일 다음 주 증시 전망에 대해 “다음 주 증시의 주요 변수는 스페인 재정위기를 계기로 다시 불거지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와 다음 주 연달아 발표될 중국 경제지표”라며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 문제는 한 번 겪었고 장기대출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중국 경제지표 등이 연달아 발표되는데 이것이 좋게 나와야 중국 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며 “특히 중국의 물가가 안정된 것으로 나와야 중국이 추가로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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