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올해 첫 목요콘서트 12일 개최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김봉수)가 올해 첫 목요콘서트를 12일 구청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금년도 목요콘서트는 오는 10월 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한 시간여 동안 열린다.

이중 4회는 정오부터 런치타임으로 개최되고, 하절기인 7∙8∙9월 3회 동안은 디너타임인 오후 6시로 옮겨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안양시립합창단이 12일 첫 무대를 끊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 10일에는 여성 통키타 보컬이 꾸미는 ‘사랑의 하모니’와 타악그룹의 악동공연이 마련된다.

또 오는 6월 14일은 플룻오케스트라와 안양팝앙상블의 격조 있는 무대가 뒤를 잇게 되고, 10월 11일에는 관악협주·보컬 및 공무원 색소폰 동호회가 꾸미는 런치타임 무대도 금년도 목요콘서트의 휘날래를 장식할 전망이다.

특히 목요콘서트 중간 중간에 김봉수 동안구청장의 멋진 색소폰 연주도 곁들여질 예정으로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더.

김봉수 동안구청장은 “목요콘서트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오가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라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문화갈증 해소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