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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소상공인 백신도입 지원 사업수주로 4000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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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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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통합보안기업 SGA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대상 백신 도입 지원” 사업에서 공식 용역 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직접 SGA로부터 백신을 구입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백신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동산중개업, 비디오대여점, 소규모 피자가게 등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SGA는 자사PC백신인 ‘바이러스체이서 8.0’을 한 사업자 당 최대 2개씩 총 4000개를 지원하게 된다.

이 회사는 소상공인·중소사업자가 자체적으로 기술적 보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등의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privacy.go.kr),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혹은 SGA 바이러스체이서 홈페이지(www.viruschaser.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privacy_support@kisa.or.kr) 또는 우편이나 팩스(02-575-1807)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05-5432, 4841, 5683, 070-7308-9200)로 문의가능 하다.

SGA 나상국 상무는 “이번 공식 용역업체 선정은 바이러스체이서 8.0 매출 신장과 함께 영세한 소상공인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에 도움을 주는 사회 공헌적인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기관·기업체에 바이러스체이서 8.0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영업에 활용해 유료 백신 사업의 매출 상승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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