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세계7대자연경관 지역에 맞는 도민환경역량 강화라는 3가지를 총회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WCC는 제주ICC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컨벤션태양광시설사업, IUCN 기념공원 조성 등 156여억원을 투자,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또, 세계생태관광 허브를 위한 50개 생태관광코스를 확정하고 다국어 안내해설판, 안전시설 등 친환경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도 190여억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오늘을 기준으로 646명이 참가등록을 하는 등 순조로운 참가자 등록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교통·숙박·보안 등 분야별로 총회 세부실행계획(안)도 마련하여 환경부차관이 주재하는 정부실무지원위원회를 통해 점검했다.
특히 세계환경수도, 곶자왈 보전, 하논분화구 복원 등 제주형 의제를 발의안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 등을 포함한 T/F팀을 구성, 세계전문가들과 협력을 위해 세계환경 리더들과 네트워크화를 진행했다.
강승옥 WCC 행사총괄 담당은 “이번주에는 WCC대비 도민자원봉사 결의대회, 대청결운동을 전개하고, 향후에는 중국 등 아시아권, 국내 유명학술학회 등 총회 참가자 확대를 위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며 “돌문화공원 등 11개 지역을 중심으로 행정시가 중심이 되어 세계적 수준의 축제 이벤트를 위해 4월중에 세부추진 계획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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